재경보은군민회 46차 정기총회및 신년 인사회가 10일 저녁 서울 신촌게이터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영기 군민회장을 비롯해 정상혁 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 새누리당 이현재 정책의장 등 500여명의 출향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영기 군민회장은 "재경 보은군민회는 여러분(출향인)들의 협조와 성원 속에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다 죽어가던 보은대추를 미래의 보은브랜드로 만들어준 보은군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을 생각하면 힘이 솟는다. 보은은 세상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중심 에 있다며 고향 보은을 위해 함께 성원하고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회장은 "고향 보은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군민회가 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노력 하겠다" 밝혔다.

한편, 이날 뒤늦게 신년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이현재(하남시. 회인 애곡)국회 의원은 "정유년 새해에 대박 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한 뒤 "고향 어른신들과 속리산의 기를 받아 새누리당 정책의장에 당선됐다"며 "대한민국이 잘 되도록 노력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서도 사이사이 잘 살피겠다"고 해 출향인 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자랑스런 보은인상에는 박경호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군민회 이창호 고문에게 수여됐다.(사진 좌측부터 박경호 부위원장, 정영기 재경군민회장, 이창호 고문)